여자친구와 여행장소를 알아보던중 아는분의 추천으로 안면도를 가게되었고

펜션도 이곳을 추천하여 사이트를 들어가자마자 사진을보고 이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안면도는 처음이라 어디를가야되나 고민을 했는데 전화를 해서 문의하니 친절하게

대하축제나 휴향림 해수욕장등 어디가좋은지 안내해줘서 좋았습니다~

첫날은 안면도에 도착해서 바다를 보고 바로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펜션 모습이 사진이랑 거의 다를게 없어 놀라고 방안도 심플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바베큐를 해먹을때도 저녁엔 좀 쌀쌀하니 두꺼운 옷을 입고나오라는 주인분의 배려도 너무좋았습니다.

둘째날엔 대하축제를 가서 대하도 사오고 휴향림도 가보고 다시 펜션에 돌아와 저수지를 갔는데

연꽃들이 굉장히 많이 피어있어 멋있었습니다. 주인분이 펜션에 있는 골프카 같은것을 태워 한바퀴 돌게끔

해주어 여자친구가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이 저또한 즐거웠습니다.

200일 기념으로 여행을 온건데 피곤하고 싸우진않을까 재미없진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2박3일동안 단한번 싸우지않고

여자친구와 웃으면서 지내다 온거같습니다~ 내년 여름엔 다시 한번 방문해서 수영장에서 놀구싶네요~